살모넬라균 특징과 예방법
세균이라고해서 모든 세균이 인체에 해로운 것만은 아닙니다. 인간의 몸에도 적당하고 이로운 세균이 필요한데요, 장내 세균은 음식물 소화를 도와주고 세균 조성에 따라서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 개선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늘 섭취하는 음식중 김치, 된장 등의 발효식품은 세균에 의해서 발효시켜 섭취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이로운 세균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우리가 꼭 알고 피해야 할 세균이 있는데 바로 오늘 이야기할 살모넬라균 이라는 세균 입니다. 살모넬라균은 급성 장염을 일으키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데요 두통, 복통, 설사, 구역, 발열 심할경우 구토를 발병시키기도하는 아주 심각한 균 입니다.
살모넬라균 감염은 한 때 미국에서만 천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해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을 정도로 심각한 병을 유발하는 세균인데요 심할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육류의 음식이나 계란 등에서 많이 검출되는 세균인데 국내에서는 식중독을 발병시키는 세균 2위라고 합니다. 특히 계란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온다는것을 국내에서는 잘 거론되지 않았는데 특히 계란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세균으로 오염된 계란의 껍질을 만지거나 섭취하게되면 75%가 식중독 발생의 원이이 된다고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특히 열에 약하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56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완전히 사멸하고 저온살 62~65도 30분 가열시 충분히 사멸된다고 합니다. 최근 햄버거를 먹고 집단 장염에 걸리는 사건이 있었는데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는데 햄버거라는 입증은 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정확히 어떤 음식인지는 검증되지 않았어도 말씀드린대로 75%이상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은 섭취하게되면 다른균에 비해서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음식에서만 나오는 세균이 아닌데요, 칫솔에서도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이 발견되 충격을 준적이 있습니다. 칫솔 20개를 검사한 결과 무려 16개가 대장균과함께 살모넬라균이 나왔었습니다. 이런 칫솔을 매일 사용한다면 질병에 걸릴 확률도 올라가겠죠.
살모넬라균을 예방하는 방법은 날 음식을 먹을때 충분히 익히거나 조리해서 먹도록하고 동물이 사용하는 물건등을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철저하게 애견용품과 사람이 사용하는 용품을 분리하고 소독과 청결에 늘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면역력 등 세균에 취약하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청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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