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의대 폐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라도에 위치한 서남대학교가 설립자인 이홍하씨의 교비 횡령액 및 임금체불 등으로 520억원이 넘는 자금란으로 인해서 폐교 위기에 몰렸습니다. 교육부는 서남대 등 전국의 5개 대학의 폐쇄 수순에 들어갔는데 현재 2개의 대학은 이미 폐쇄 명령을 받은 상태입니다.
서남대학교의 폐쇄 주요인은 설립자인 이홍하씨 때문인데요 어이없게도 학교가 폐쇄가된다면 학교 정관상 폐교가 된 이후로 남는 재산이 이홍하씨 딸이 있는 신경대로 가게 된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런 법은 누가 정한건지 아이러니 하네요.
폐교의 위기에 몰린 서남대학교는 3번에 걸쳐 인수가 좌절된 가운데 한남대학교의 인수 추진에 의해서 새로운 희망을 맡게 되었는데요, 한남대학교의 인수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한남대학교에서 서남대 인수를 추진하기로 했는데 520억원이 넘는 돈을 한남대에서 지불할 자금력이 되지 않아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필요한 자금을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요청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남대학교 인수전에 이처럼 많은 대학들이 뛰어드는 이유는 서남대 의대 때문인데요, 한남대는 그동안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서 의과대학을 보유하고있는 서남대 인수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남대 의대가 폐쇄 예정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의과대학 정원 49명에대한 수시 진행을 한 상태이며 만약 서남대가 폐쇄 될 시, 정원 49명에 대한 인수를 노리는 대학만도 6개 대학에 이른다고 합니다.
서남대를 둘러싸고 인수에 총력을 가하는 가운데 가장 핵심으로 서남대 의대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서남대학교에 자금지원이 결정되어 인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교육부가 정상화 기여 계획안 거부시에는 서남대는 폐교가 되게 됩니다. 서남대의 핵심 가치인 의과대학을 둘러싸고 서남대 의대만은 살려야한다는 관심과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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